[기타사진] 브라운아이즈-원더걸스, '엎치락뒤치락'

본스타님 | 2008.07.08 18:29 | 조회 301



<조이뉴스24>

원더걸스의 'So Hot'과 브라운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의 온라인 차트 1위 다툼이 한층 치열해졌다.

원더걸스는 지난 5월 22일 세번째 프로젝트 'So Hot'을 공개한 뒤 불과 이틀 만에 멜론, 도시락, Mnet 등 대부분 온라인 차트를 점령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했으나 6월 중순 브라운아이즈의 컴백으로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지난 6일 원더걸스는 멜론과 벅스의 일일 차트에서 브라운아이즈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1위 자리를 물러났던 곡이 다시 1위로 올라서는 경우는 업계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일로 특히 최장기간인 5주 동안 1위 자리를 지켰던 멜론차트에서는 브라운아이즈의 컴백으로 2위로 밀려난 지 불과 1주일 만에 정상을 탈환,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의 한 관계자는 "'So Hot' 가사와 춤의 재미, UCC로 보여지는 것처럼 다양한 버전으로 새롭게 창조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 등이 꾸준한 인기 비결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8일 멜론 차트에서는 브라운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가 다시 원더걸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지난달 19일 3집 발매 후 이틀 만에 실제 판매량 5만장을 돌파하며 2년만의 신기록을 세운 브라운아이즈는 발매 2주 만인 8일 음반 판매 8만장을 돌파한 데다가 타이틀곡 '가지마 가지마'가 스트리밍 차트 정상을, '너 때문에'는 컬러링 차트 1위를 2주째 지키고 있어 음반과 음원이 골고루 정상을 차지하는 대형 히트 앨범으로 자리잡았다.

원더걸스의 독주에 제동을 건 브라운아이즈, 브라운아이즈의 1위를 재탈환한 원더걸스가 펼치는 온라인 차트 1위 경쟁은 가요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출처 :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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