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사진] '식객' 김소연 "관능미 키우고 싶어요"

본스타님 | 2008.08.04 18:26 | 조회 365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SBS TV '식객'에서 몸에 딱 붙는 정장 패션을 선보이며 마른 몸을 과시하는 김소연(28)이 "이제는 관능미를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스키니한 모델들을 롤 모델로 삼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말했다.

"옷을 입으면 어깨나 쇄골 등 부위의 뼈가 튀어나와 보여야 옷 맵시가 산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정말 초창기 때는 다이어트를 심하게 했어요. 젖살도 있어 화면에 나오는 제 얼굴이 너무 통통해보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전혀 아니에요. 오히려 관능미를 키우고 싶어요. 섹시한 배우들을 보면 부러워요."

166㎝에 여전히 마른 몸매이지만 그는 초창기에 비해서는 요즘 살이 조금 붙었다. 몇 년 전만 해도 밥알 숫자를 세며 먹을 정도로 음식을 멀리했던 그이지만 요즘에는 배에 힘을 줘야할 때도 있다는 것.

"요즘에는 정말 잘 먹어요. 우리 매니지먼트 식구들한테 물어보셔도 알 거에요. 그래서 밥을 먹고 나면 '식객'의 타이트한 옷들이 잘 안 맞아요. 배에 힘을 꽉 주고 촬영하고 있어요.(웃음)"

그는 "지난해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헬스를 통해 볼륨이 있는 몸매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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