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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현대무용 움직임 수업 - (움직임 기초)기본 발 포지션

강하영님 | 2018.04.18 12:51 | 조회 221
 

순수무용인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중에서 서양무용인 발레와 현대무용은 발포지션을 동일하게 사용합니다.
기본기 시간에 배우는 발포지션 자세 입니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현대무용에서는 발레의 발포지션을 가져와 쓰지만 1번부터 5번발까지를 제외하고 '평행(parallel)' 이라는 의미로, 두 다리의 무릎과 발끝이 나란히 정면을 향해 앞을 보고 있는 발의 포지션도 존재합니다)

이 때 4번 포지션을 보면 양발이 겹쳐 있지만 한 보폭 정도 앞으로 나와 있어 앞발이 뒷발을 보이지 않게 닫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을 보면, 


이 사진에서는 발의 모양이 총 여섯 개로, 4번을 두가지로 설명해 놓았습니다!!
하나는 쉽게 열린 4번, 또 하나는 닫힌 4번이라고 부릅니다.
(처음에는 골반의 바른 사용과 연습을 위해서 골반이 조금은 더 잘 잡힐 수 있는 열린 4번부터 많이 시작합니다)

무용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턴아웃의 원리와 골반의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4번 포지션과 5번 포지션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 이유는 사실상 1번, 2번, 4번, 5번 이렇게 네 가지 발을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1번과 2번은 양쪽(오른쪽, 왼쪽)골반이 동일한 각도와 같은 선에서 움직이지만 이 중에서 4번과 5번 포지션은 왼쪽다리와 오른쪽다리의 골반이 동일한 라인에 놓여 있지 않고 다리가 앞뒤로 나가게 되면서 두발이 같이 있지 않고 따로 벌어져 있기에 자연스레 골반이 돌아가려하기 때문입니다.

ex) 예를 들어 오른쪽 발이 앞에, 왼쪽발이 뒤에 있는 4번 포지션의 경우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에 뒤에 뻗어져 있는 왼발로 골반이 조금 따라가게 되어 있기 때문에 골반이 약간 본인기준 왼쪽 사선을 향하게 됩니다. 그렇게 될 때 무게중심을 자신의 보폭을 기준으로 오른발과 왼발의 가운데 사이 점에 둔다 생각하고 스스로 조금 더 골반이 둘 다 정면을 보도록 오른쪽골반을 몸 쪽으로 살짝 당기고, 왼쪽 골반도 몸 쪽으로 살짝 돌려주며 의식적으로 맞춰주어야 합니다.
이 때 발바닥으로 바닥을 민다 생각하면서 눌러주고, 발은 위치가 다르지만 골반은 중심에 딱 잡아두고 엉덩이가 짝짝이가 되지 않도록 옆 거울을 봤을 때 엉덩이가 어느 한 쪽이 더 잘 보이는 것이 아닌 일반적으로 서있는 모양처럼 두 골반이 정면을 보고 있어야 합니다. 

4번 포지션을 많이 연습하고 나면, 5번 포지션은 두 발을 모으기 때문에 무게중심을 잡기가 조금은 수월합니다. 
움직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기입니다! 기본이 되어있으면 어떤 동작과 색을 입혀도 할 수 있겠지만, 기본기가 없이
동작만 나열한다면 그 동작 외에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몸이 되어버립니다.
수업시간에 배우는 것처럼 꾸준히 바를 잡고 트레이닝 한다면, 연결동작을 할 때 훨씬 수월해진 내 몸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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