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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독백]동감 - 소은

오마르왕자님 | 2015.12.29 16:11 | 조회 314

<동감> 소은

영화에 나오는 대사이긴 하지만, 영화의 장면에 구애받을 필요는 없다. 일단 여기서는 마음속에 어떤 사랑을 어렵게 지우고 난 뒤에 편안해진 모습을 상상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중간부분부터 향기에 관해 말하는 부분을 주목해보자. 향기가 맡아지고 있는가? 그 사람의 향기를 맡았던 추억을 떠올리는 자신에게 집중해보자.

 

인이씨 말대로 인연인지 아닌지 한번 가볼까도 생각했는데...그러면 안될 거 같아서요....

그래서 오늘 제 맘속에서 그 사람을 지웠어요. 그리고 편한 맘으로 오랫동안 걸었어요.

학교 구석구석....아주 많이 걸었어요.

사람은 향기를 지니고 산대요...그리고 그 향기를 피우면서 살고요....

그 향기가 다 날아가면 그때 사람은 죽는가 봐요.

그런데 어떤 사람은 죽어도 그 향기가 나는 사람이 있대요.

그리고 그 향기를 다른 이에게 옮기는 사람도 있구요.

그럼 그 좋은 향기가 영원히 퍼질 수 있겠죠.

나, 그 사람의 향기를 알아요....언제 어디서고 눈을 감으면 맡을 수 있어요.

그 사람과 나, 우린 분명 같은 감정으로 살아요, 같은 슬픔. 같은 기쁨.....

같은 향기를 지니면서...그렇게 살 수 있어요.

1979년의 기분이요....1999년에서도 알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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