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계열 연기전공 17학번으로 합격한 김유진 입니다.

제가 작년 삼월 처음으로 꿈을 위해 입시를 위해 학원을 찾았을 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늦은 감이 있었지만 제가 하고 싶은 걸 제대로 하고 싶었고 도전하고 싶었기 때문에 찾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제대로 된 연기수업, 뮤지컬수업, 움직임수업을 듣게 되었을 때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했지만 걱정이 앞섰습니다. 치열한 입시에서 조금이라도 늦은 내가 잘 할 수 있을까하는.. 이런 걱정은 아무것도 해결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저는 열심히 수업에 임했고 연습도 열심히 실천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입시철이 되어 시험을 보러 다니는데 정말 더 열심히 할 껄 하는 생각만 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7곳의 대학의 시험을 보면서 떨어지거나 예비로 간신히 붙어있는 상황에서 제가 가고 싶었던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 붙게 되었습니다. 처음 통보를 받았을 때는 너무너무 기뻤고,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더 열심히 하라고 기회를 주신 것만 같았습니다. 대학 입시를 위해 도와주신 많은 선생님들과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무튼 더 열심히 준비해서 저를 도와주신 분들에게 누가되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