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영남중학교 1학년 4반 26명의 남학생이
진로체험 뮤지컬 수업을 받기위해
부산 본스타트레이닝센터로 찾아왔습니다!
오늘 이 친구들이 배웠던 노래는 바로
뮤지컬 영웅의 <단 지 동 맹> 이라는 곡인데요,
단지동맹은
안중근과 항일의 뜻을 함께 했던 11명이
1909년 3월 동의단지회를 결성하고
왼손 넷째 손가락 첫 관절을 잘라
혈서로 '大韓獨立 대한독립'이라 쓰며
독립운동에 헌신을 다짐했던 일입니다.
조선침략의 원인을 제공한 원흉으로 지목되던
이토 히로부미와 이완용에 대한 암살 계획을 세우고,
3년 이내에 이를 성사시키지 못하면 자살로써 국민에게 속죄하겠다며
손가락을 절단해가며 항일투쟁의 의지를 보여주셨던
절대 잊혀져서는 안될 우리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 항일투사회 단지회가
뮤지컬 <영웅> 속에서 부르는 노래를
오늘 영남중학교 학생들이 한번 불러보았습니다!
음악 전공자가 아닌 친구들이라
이 노래를 해낼 수 있을까 많이 걱정했지만,
제 예상과는 다르게
아주 빠른속도로 음정과 박자를 익혀나가던
아주 똑똑한 친구들!
누가 누가 목소리가 크나~~
음정, 박자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발음, 큰 소리로
듣는이에게
노랫말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죠!
가장 앞에 서있는 친구가
오늘의 안중근으로 선정 되었는데요!
영남중 1학년 안 재 민 친구!
재민이가 안중근의 대사를 차분하고 힘있게 읽어주었습니다.
노랫말 또한 너무나 멋진 소리로 잘 전달 해주었어요!
반 친구들은
재민이 성이 안씨라서
안중근 노래를 잘 하는 것 같다고 하네요^^
마지막 합창, 화음까지
단 2시간만에 집중해서 노래한곡을 완성해낸
끼 넘치는 영남중학교 1학년 4반 친구들
본스타트레이닝센터가
여러분을 항상
응원합니다^^
♥